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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본격 장마철 맞아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총력

2023-06-26 10:31

인명피해 우려 지역 482개소 휴일 반납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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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자, 경북도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행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에 나서고 있다. 영남일보DB

경북도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특히 도는 지난해 극한 강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지하공간,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482개소에 대해 휴일을 불문하고 집중 점검·정비하기로 했다. 재해 취약자에 대한 전담 공무원도 지정해 특별 관리한다.

또 수방자재(물막이판·모래주머니·구호물자 등)를 전진 배치하고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빗물받이, 배수펌프장 등 배수시설의 주기적인 청소와 점검을 각 시·군에 지시했다.

경북도는 지난 25일 협업 부서와 시·군이 참여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욜을 중심으로 장마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휴가철 산간계곡·하천 등 피서객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및 이·통장 등을 활용한 마을방송·가두방송을 실시하고 예찰활동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돌발성 집중호우로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점검과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하겠다"며 "장마철 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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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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