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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대 야구부 창단, 내달 24일 창단선포식 가져

2023-06-28 14:41

초대 감독에 오승환 은사인 강문길 전 단국대 감독

경북과학대 야구부 창단, 내달 24일 창단선포식 가져
경북과학대 전경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정은재)가 야구부를 정식 창단한다.

경북 칠곡군 기산면에 위치한 이 대학은 강문길 전 단국대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선임하고 내달 24일 창단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강 감독은 삼성라이온즈 투수 오승환의 은사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삼성라이온즈 2군 감독 김재걸, 1군 수석코치 이병규, 수비코치 정병곤을 비롯해 한화이글스 1군 감독 최원호, 전 두산베어스 감독 김태형 등 4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포함해 300여 명의 제자를 키워낸 아마야구계의 거물급 지도자다.

25년간 단국대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우승 12회, 준우승 12회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세계야구선수권·올림픽·야구월드컵 등 국가대표 감독을 7회, 국가대표 코치를 6회 역임한 바 있다.

경북과학대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선수 모집에 나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대학 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야구부 창단에 도움을 준 칠곡군에 감사드리며, 대학 야구의 신흥 강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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