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0702010000058

영남일보TV

경북 문화관광분야 통합 출자출연기관 본격 출범

2023-07-03

통합 경북문화재단(+경북콘텐츠진흥원), 경북문화관광공사(+문화엑스포)

유사 기능 조정,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통합기관 출범으로 획기적 사업 추진

2023070201000008300000581
경북도청사

경북도는 1일부터 경북문화재단은 경북콘텐츠진흥원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재>문화엑스포와 통합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지침인 유사·중복기관 기능 통폐합 계획에 맞춰 민선 8기 경북 도정혁신과제로 산하 공공기관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문화관광 분야 출자출연기관부터 통합했다.

경북문화재단은 '융·복합-초연결'로 요약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 경북콘텐츠진흥원과 통합을 통해 지역의 콘텐츠가 공간의 한계를 넘어 세계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북문화재단과 경북콘텐츠진흥원 통합에 따라 경북콘텐츠진흥원의 모든 재산과 권리 의무는 경북문화재단에서 포괄적으로 승계하게 된다.

또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재>문화엑스포가 양 기관의 영업양수도 계약을 통해 관광인프라와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경북문화관광공사로 새롭게 출범한다.
3차례의 국제행사(2006년 캄보디아, 2013년 터키, 2017년 베트남)와 7차례의 국내 행사를 개최해 관람객 3천만명이라는 큰 성과를 이룬 문화엑스포의 축적된 경험을 기존 경북문화관광공사의 관광인프라 개발·운영 및 홍보마케팅, 문화관광콘텐츠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 조성과 자립 경영체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예술콘텐츠와 문화관광 지휘본부 출범에 따른 동반 상승 효과로 외국인 관광객 3백만명을 포함 경북 관광객 1억명 시대를 만들 수 있도록 K-영상콘텐츠 혁신클러스터 조성 및 1시·군 1호텔 프로젝트 등 획기적인 사업을 추진할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