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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심 귀가 거리 조성사업' 도민 만족도 높아

2023-07-05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3.8% '만족'

道 "방범 CCTV·보안등·바닥등 설치 확대...일상이 안전한 경북 조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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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사정동 일원에 조성한 '안심 귀가 거리'의 로고라이트 조명. 영남일보DB

경북도가 '일상이 안전한 경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안심 귀가 거리 조성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경북경찰청에서 도민 1천813명을 대상으로 한 안심 귀가 거리 조성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3.8%인 1천700명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시설물 만족도 93%, 불안감 해소 90.5%, 안전감 변화 89.3% 순으로 조사됐다.

안심 귀가거리 조성사업은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이 2014년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확대 추진 중이다.

도내 범죄·사고취약지역에 방범 CCTV, 보안등, 바닥등, 조명 벽화거리 등을 설치해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296개소가 조성됐다. 올해는 CCTV 255대와 보안등 213개, 로고젝트 37대 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결과, 도민들은 이 사업이 범죄예방 및 안전환경 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특히 여성 및 아동 안전에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심 귀가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도민의 기대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일상이 안전한 경북, 매일이 행복한 도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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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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