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단결해 청도발전 마중물 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10일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청도지구 정기모임에서 참석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청도지구(회장 이승경·8기)가 10일 경북 청도 한 음식점에서 정기모임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인락 영남일보CEO아카데미 원장, 김하수(25기) 청도군수, 이선희(22기)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청도에 연고를 둔 원우 20여 명이 참석했다.

3년6개월간 모임을 이끈 허계영(11기)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로 인해 모임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점도 아쉽고 송구스럽다"며 "하지만 일반 회원으로서 모임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승경 신임 회장은 "우리 청도지구가 회원 전체의 단결된 결속력으로 청도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손인락 원장은 격려사에서 "김하수 청도군수가 군정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청도지구가 단합된 모습으로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도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청도지구 원우들이 단합하고 나누는 모임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청도지구는 청도에 연고를 둔 원우들이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5년 결성됐으며, 현재 회원 수는 30여 명에 이른다.

글·사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