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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주>동진통신 대표가 최근 청송군에 선풍기 300대(1천만원상당)를 기부했다.
김 대표는 경북 청송군 파천면 지경리가 고향으로 현재 재구청송군향우회장을 맡고 있으며 그동안 고향 청송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왔다. 기부한 선풍기는 군내 150여개소 경로당에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도 1천만원의 후원금을 청송군에 기부했다.
김 대표는 "고향어르신들이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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