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0713010001681

영남일보TV

경북도, 환동해 기업 유치 관련 '전력공급 대책 회의' 가져

2023-07-13 15:07

환동해 산업단지 내 투자 기업 전력수요 적기공급 지원 방안 마련
경북도, 포항시, 한전, 포스코, 에코프로비엠 등 관계자 참석
기업 유치 전력공급 관련 정보 공유 및 대응 방안 심도 있게 논의

2023071301000428400016951
경북 환동해지역 산업단지 내 투자 기업의 전력수요 적기 공급을 위한 관계기관·기업 대책 회의가 13일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이달희(왼쪽)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리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 환동해지역 산업단지 내 투자 기업의 전력수요 적기 공급을 위한 관계기관·기업 대책 회의가 13일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열렸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환동해지역본부장과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해 경북도 에너지산업과·투자유치과·빅테이터과·기업지원과, 포항시 수소에너지산업과·투자기업지원과 관게자와 한국전력 대구본부, 한국전력 대구경북건설지사, 포스코, 포스코 홀딩스,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등 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환동해 기업 유치 관련 전력공급 회의'는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해외시장 선점 등을 위한 공급망을 확대하기 위해 환동해 산업단지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전력 수요공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5월 민·관 합동 전담조직(TF)을 구성한 뒤 두 번째 회의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동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경북도와 포항시에서는 투자 의향 기업들의 구체적인 전력수요 시기와 공급 규모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고, 기존 전력공급 설비의 송전용량 증가를 위한 유연송전시스템 도입과 전력기반시설(인프라)의 사전 구축을 위해 TF(태스크포스)에서 지원할 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환동해 산업단지의 기업유치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전력기반시설의 사전 구축 등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경북이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