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 대비 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행보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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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최근 관내 피해 지역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과 함께 추가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달성군 제공> |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곳곳에 쏟아진 폭우로 40명 이상 사망하면서 최재훈 달성군수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호우 대비 태세 점검에 나섰다.
최 군수는 17일 이어 18일에도 관내 둔치주차장 및 재난 관련 시설물을 방문해 피해 여부를 살피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어 하천둔치 주차장, 야영장 등 피해현장과 재해예방 사업장(배수 펌프장)을 방문해 시설점검 및 향후 조치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미비한 사항과 개선해야 될 사항을 직접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시설물 이상 유무와 장마철 위험 요인을 세심하게 살피는 등 관리 담당 부서와 함께 향후 재난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 미흡한 사항에 대해선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 군수는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사전대비와 재해 예방 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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