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정보 등 다양한 내용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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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역에 조성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존'은 오가는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경북대병원 제공> |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대구도시철도공사(DTRO)는 최근 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역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존'을 조성했다.
위치는 경대병원역사 지하 1층 '힐링쉼터' 맞은편이다.
건강관리존은 △혈압 측정 및 고혈압 정보 △비만도 측정 및 정보 △심근경색증·뇌졸중 응급증상과 대처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수칙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 시민들은 혈압과 비만도를 직접 측정하는 한편,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증·뇌졸중)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대병원 박헌식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건강관리존을 방문한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했으면 좋겠다"며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응급증상 발생 시 조기 인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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