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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된 폭염이 도로 중앙분리대마저 쓰러뜨렸다. 1일 오후 2시 20분쯤 김천시 모암동 용암사거리에 설치된 플라스틱 재질의 무단횡단 방지 펜스가 내리쬐는 햇빛과 아스팔트가 뿜어내는 열기에 붕괴 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1일 김천의 최고 기온은 34.6도 였으나, 아스팔트에서 가열된 50도 이상의 고온이 펜스에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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