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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청도서 우사갔다가 고립된 50대 여성 구조

2023-08-10 11:13
[태풍 카눈] 청도서 우사갔다가 고립된 50대 여성 구조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에서 50대 여성 A씨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청도소방서 제공>

10일 오전 6시40분쯤 경북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에서 50대 여성 A씨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A씨는 이날 하천 건너편에 있는 우사에 갔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져 하천이 범람하자 고립됐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우사 뒷쪽 산으로 우회 접근해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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