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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공무원 개인번호 노출걱정 끝’…KT, 안심번호 서비스 제공

2023-08-11

대구시교육청, 경산시청, 고령군청 등 도입
업무 시간 외에는 자동안내멘트 송출 가능

KT안심번호
KT대구경북광역본부가 제공하는 'KT안심번호 서비스'.

최근 교권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피해사례가 늘어나면서 교사와 공무원들의 안심번호 사용이 늘고 있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직원 개인의 휴대전화 번호 노출 없이 사무실 일반전화번호로 민원인과 소통이 가능한 'KT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KT안심번호 서비스는 휴대전화 어플 설치 한 번으로 외근이나 재택근무 때도 사무실 번호로 통화와 문자 수·발신을 할 수 있어 개인번호 노출 없이 사생활 침해 등을 막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업무시간을 설정해 두면 원하는 시간에만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업무 외 시간에 걸려오는 전화는 '지금은 업무가 종료돼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안내가 자동으로 송출된다.

기존 교환기에 추가적인 장비를 설치하지 않아도 유선전화망을 이용해 우수한 품질로 통화는 물론, 문자서비스도 가능하다.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전체 교사들에게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산시와 고령군, 성주군청도 KT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했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KT는 앞으로도 안심번호와 같은 정보보호 서비스를 고도화해 언제 어디서나 사생활 침해 없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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