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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국민안전 최우선 위한 ‘카눈’ 대응 역량 집중

2023-08-15

다목적댐 홍수기제한수위 이하로 대비, 홍수조절량 확보 등 선제적 대응

태풍에 따른 관로유실 피해발생 지역에 긴급 병물 지원 및 긴급복구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국민안전 최우선 위한 ‘카눈’ 대응 역량 집중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가 태풍 카눈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낙동강유역본부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가 태풍 '카눈'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낙동강유역본부는 지난 8일부터 비상체제로 전환했다.

이어 낙동강유역 내 댐·보·수도 시설물과 건설사업장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해 사전 복구를 완료했고, 현재까지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낙동강유역본부는 이번 태풍이 막대한 강우량이 예고됨에 따라 예비 방류로 8일 오후 5시 기준 총 13억t의 홍수량을 저류할 수 있는 공간을 사전에 확보했다.

또 하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영주댐·합천댐 등 다목적댐에 대한 탄력적 수문 방류 실시해 현재 홍수기제한수위 이하로 안정적인 운영중에 있다.

한편, 지난 10일 태풍 '카눈' 여파로 대구 군위와 경북 칠곡 일부 지역(2천720가구)에 단수됐다.

이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병물(1.8리터) 약 2천500병을 긴급 지원했다.

이와 함께 신속한 관로 복구를 위해 기용한 전문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차종명 본부장은 "태풍이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시설물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피해 발생 지자체에 대한 긴급지원 및 협조체계 등을 통해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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