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지원협약 체결
장학금 3천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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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뚜라미그룹이 지난 11일 경북 구미시와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천만원을 후원했다. <구미시 제공> |
귀뚜라미그룹이 경북 구미지역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14일 구미시에 따르면 귀뚜라미그룹이 지난 11일 구미시와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날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천만원을 후원했다. 장학금은 구미에 주소를 둔 대학생 15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귀뚜라미그룹은 지난해에도 구미시에 장학금 3천만원을 후원했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쳐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귀뚜라미그룹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1985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장학생 지원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지원 등 38년간 510억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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