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0822010002808

영남일보TV

온라인 게임 유튜브 채널서 칼부림 예고한 30대 자수

2023-08-23
온라인 게임 유튜브 채널서 칼부림 예고한 30대 자수

국내 최대 게임사인 엔씨소프트 앞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을 게시한 30대 남성이 범행 이틀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경북경찰청은 업무방해죄 등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리니지 게임을 중계하는 유튜브 채널 댓글창에 '엔씨 앞에서 칼부림 갑니다' 라는 글을 게시한 혐의다.

 A씨는 지난 21일 충북의 한 지구대를 찾아 직접 자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식으로 글을 썼는데, 언론 보도를 보고 사태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어 자수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게 업무방해죄 등을 적용하고 구체적 범행 동기, 공범 여부, 여죄 등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칼부림 예고글 등에 대해 엄중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