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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종합병원 심장센터, 한일 합동 관상동맥중재시술 성공

2023-08-24 14:10

대구경북 2차 의료기관 중 처음

의료기술 교류 잇는 발판 마련

드림종합병원 조병현(왼쪽) 심장센터장과 일본 사토병원 사토루 오쯔지 교수가 관상동맥중재시술 진행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드림종합병원 제공>

드림종합병원이 한일 합동 관상동맥중재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구경북 2차 의료기관 중에선 처음이다.

24일 드림종합병원에 따르면 최근 본원에서 조병현 심장센터장과 사토병원 사토루 오쯔지 교수(부원장·일본심혈관중재학회 이사)가 합동으로 2명의 환자를 시술했다.

시술후 환자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드림종합병원 심장센터는 국제적 의료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주목하는 심장센터로 인정 받게 됐다.

드림종합병원 이순정 대표원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전문 의료진과 시술에 대한 기술과 협력, 의료기술의 교류를 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