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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건축사사무소 11곳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입찰담합에 참여한 업체 중 한 곳이 지난 4월 자진신고해 이뤄졌다.
LH가 발주한 아파트 단지 15곳에서 지하주차장 기둥에 철근이 아예 없거나 당초 계획치보다 적은 사실이 최근 드러나면서 논란이 됐다.
검찰은 공사 한 군데마다 용역 금액이 수십억원에 달해 총 담합 규모가 수천억원대로 추정된다고 보고 있다.
조현희기자 hyunhee@yeongnam.com
조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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