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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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더 현대 대구점은 내달 24일까지 '더현대 어메이징 스토리'를 개최한다. <더현대 대구 제공> |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점에서는 9월 24일까지 '더현대 어메이징 스토리' 행사를 개최한다.
'더현대 어메이징 스토리'라는 테마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다양한 팝업 스토어 및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고객들에게 놀라움의 연속,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9층 게이츠가든에선 다채롭고 레트로한 공연과 행사가 진행된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 30분과 5시에 △보컬 △어쿠스틱 솔로 △오페라 △브라스 퀸텟 등을 만나볼 수 있다. 72만 유튜버이자 글로벌 인플루언서인 빅맨(Big Man) 비트박서의 수준급 비트박스가 9월 9일 오후 2시와 4시에 예정돼 있다.
전시행사도 풍성하다. 1층 더스퀘어에선 오원영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초대형 벌룬아트 작품이 공간을 장식한다. 더현대 대구를 대표하는 사진 명소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5층 오픈스튜디오와 8층 히어로 라운지에선 '현대의 정원: 키네틱&미디어 아트' 전시가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하2층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와 지하1층 테이스티 대구는 오픈 1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이벤트가 마련된다.
대표 팝업스토어로 '오벤져스 써머 브레이크'가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오둥이, 찌그렁오리, 김바덕, 치즈덕 등 대표 캐릭터의 굿즈와 포토존도 운영한다. 9월 8~17일까지 짱구 시네마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팝업스토어 한정 피규어를 발매·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테이스티 대구는 이달 31일까지 봄날엔(우리밀약과), 마망(카이막 디저트), AL TALTAL(밀양딸기로 만든 프리미엄 맥주) 등 디저트&비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9월 1~7일까지 스톰탁주(밀양쌀 100% 전통 막걸리), 개성주악(전통 과자) 등 추석명절을 앞둔 디저트 중심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 관계자는 "더현대 대구가 제시하는 놀랍고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고객이 공간 자체를 즐기고 향유하도록 하는 게 이번 행사의 목표다. 트렌드를 제시하고 힙(HIP)한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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