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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림 성폭행 살인' 최윤종, "사이코패스 아냐" 경찰 검사

2023-09-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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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 서울경찰청 제공

경찰이 실시한 사이코패스 검사에서 '신림 등산로 성폭행 살인' 피의자 최윤종(30)이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이 같은 내용의 분석 결과를 사건 관할인 서울 관악경찰서에 통보했다.

서울경찰청은 최씨 사건이 발생한 이후 프로파일러들을 투입해 그의 사이코패스 성향 유무를 분석했다. 통상 프로파일러 4명이 피의자를 대상으로 면담과 성격 검사, 관련 자료 분석을 진행한 뒤 사이코패스 성향 유무를 판단한다.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총 20개 문항 40점 만점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에서는 통상 25점이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한다.

 

최윤종은 지난달 17일 오전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의 등산로에서 손에 너클(손가락에 끼우는 형태의 금속 재질 둔기)을 착용한 채 피해자를 때리고 성폭행한 후 목 졸라 살해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강간등살인)를 받는다. 최윤종은 "강간을 하고 싶어서 범행을 했고, (범행 장소)에 CCTV가 없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조현희기자 hyunh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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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희

문화부 조현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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