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전문대가 오는 11일 시작하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직업교육에 특화된 학과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특히 4년제 대학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3·4년제 학과가 대폭 늘어난 게 눈에 띈다. 이런 학과들은 직업교육에 특화돼 일반대와 동일 학과라도 전문대 졸업자의 취업률이 훨씬 높다는 장점이 있다.
대구경북지역 전문대는 대부분 4년제 간호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 방침에 따라 모집인원이 꾸준히 늘고 있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거나 없애는 추세여서 입시 문턱이 많이 낮아졌다. 3년제 취업 특화 학과는 더 많아졌다. 대구지역 대부분 전문대가 유아교육과·보건행정과·언어치료과·의료재활과·치위생과·물리치료과·안경광학과·임상병리과·방사선과 등의 3년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내년 3년제인 응급구조과, 글로벌시스템융합과를 신설한다.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인테리어디자인과·만화애니메이션과 등 3년제 과정은 일본 대기업을 비롯해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평생학습자 전형을 확대하는 대학도 눈길을 끈다. 영남이공대는 소프트웨어융합과(3년제), 건설시스템과, 글로벌외식조리과, 박승철헤어과, K-뷰티과 등 평생학습자 전형을 만들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대구경북지역 전문대는 대부분 4년제 간호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 방침에 따라 모집인원이 꾸준히 늘고 있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거나 없애는 추세여서 입시 문턱이 많이 낮아졌다. 3년제 취업 특화 학과는 더 많아졌다. 대구지역 대부분 전문대가 유아교육과·보건행정과·언어치료과·의료재활과·치위생과·물리치료과·안경광학과·임상병리과·방사선과 등의 3년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내년 3년제인 응급구조과, 글로벌시스템융합과를 신설한다.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인테리어디자인과·만화애니메이션과 등 3년제 과정은 일본 대기업을 비롯해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평생학습자 전형을 확대하는 대학도 눈길을 끈다. 영남이공대는 소프트웨어융합과(3년제), 건설시스템과, 글로벌외식조리과, 박승철헤어과, K-뷰티과 등 평생학습자 전형을 만들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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