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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북 칠곡군 지천면 화장지 물류창고에서 불이나 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6일 경북 칠곡의 한 화장지 물류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건물 등이 불에 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5분쯤 경북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위치한 화장지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7일 오전 0시 8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창고 2개동과 사무실 1개동이 전소하고, 보관중이던 화장지 등 각종 잡화가 모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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