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구창의융합교육축전'이 9일 ~10일 대구엑스코(EXCO)동관에서 대구시교육청 주최,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주관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ㆍ융합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창의ㆍ융합으로 생각의 빛을 켜다’라는 주제로 과학, 수학, 직업교육 등 분야별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축전에는 초·중·고·특수학교 등 75개 교가 참여해, 113개의 탐구·체험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현장에는 학부모 손을 잡고 온 많은 어린 학생들이 여러 분야의 부스를 돌면서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김나현 학생(경상여자고등학교 1학년)은 “저희는 크로마키라는 주제로 이렇게 어린 아이들과 같이 크로마키가 무엇인지 배우고 있는데요. 저희가 평소 하지 못했던 것들을 경험하면서 다른 아이들과도 지식을 공유할 수 있고 좀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정은 교사(경상여자고등학교)는 “저희 경상여자 고등학교에서는 이렇게 빛을 테마로 만들었고 많은 분들이 왔다 가셨는데 근데 저희 학교 학생들이 힘들어하지 않고 그래도 즐겁게 재미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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