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남영숙 농수산위원장, "여성 인재 발굴하고 길러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 해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주최하는 '경북여성 뉴리더 양성 아카데미'에서 특강

지난 7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경북여성 뉴리더 양성 아카데미'에 강사로 초청된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첫째줄 왼쪽 여섯번째)이 특강 후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다섯번째)과 수강생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경북도의회 남영숙(상주·국민의힘) 농수산위원장이 '경북여성 뉴리더 양성 아카데미'에 강사로 초청돼 특강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일 남 위원장은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특강에서 상주시의회 3선 의원 출신의 자신의 생활정치 경험담을 수강생들에게 소개했다.

남 위원장은 "도의회 재선으로 도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게 농어민인 만큼, 이를 소관하는 위원장으로 농업예산 증액 등 친환경 농자재를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잠재력 있는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길러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수강생들의 참여와 도전을 독려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여성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활동과 정치 참여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가운데 사회적 네트워크 강화 등 지역 뉴리더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아카데미는 오는 21일까지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진행되며 총 36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경북여성인재풀에 등록된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와 다양한 영상·사진 등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