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추석맞이 동성로 합동 대청소

12일 대구 중구 동성로28 아트스퀘어 일원에서 추석 맞이 합동 대청소가 진행되고 있다. <중구청 제공>

대구 중구는 12일 동성로28 아트스퀘어 일원에서 '추석 맞이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임시공휴일 추가 지정에 따른 6일간의 추석 연휴에 대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중구 국민운동단체(중구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자유총연맹중구지회·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 100여명은 거리의 묵은 때를 제거하고 담배꽁초 등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중구는 오는 27일까지 시내 중심가와 주요 이면도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방치된 쓰레기를 즉시 수거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물청소를 진행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번 합동 대청소를 통해 안심하고 쾌적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