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의원] 권기윤 안동시의원, 의료 취약 개선에 앞장

권기윤 안동시의원이 안동시의회 제238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 365 긴급돌봄센터' 건립을 촉구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제공>

권기윤 안동시의원(국민의힘)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집행부 견제와 감시 역할뿐 아니라 소통과 협치의 의정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민들은 물론, 시의회 직원들과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눈다.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며 의정에 반영하는 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 시의원은 안동시의회 최근 열린 제238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 365 긴급돌봄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그는 "장애인들이 긴급한 상황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고, 보호자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가족들이 스스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권 시의원은 안동의 다양한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고, 축제장 주변의 교통체증과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축제장 셔틀버스 운영 조례'를 대표 발의해 안동의 축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동력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안동의 최대 현안인 국립의과 대학 유치를 위한 '국립안동대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경북 북부권의 의료 취약지 문제 해소와 지역의료 서비스 개선에도 나섰다.

권 시의원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봉사자인 만큼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겠다"며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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