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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대구 수성구 범어재어린이공원에서 수성경찰서 시민명예경찰, 범어3동희망나눔위원회, 수성소방서 등이 이웃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수성구청 제공> |
대구 수성경찰서 시민명예경찰(회장 김관일)이 지난 18일 범어3동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배선아)·수성소방서(서장 김기태) 등과 범어재어린이공원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영수 수성경찰서장, 김기태 수성소방서장을 비롯해 각 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수성경찰서 시민명예경찰 회원들은 직접 만든 짜장면을 주민 300명에게 무료로 제공했고, 범어3동희망나눔위 회원들은 복지 위기가구 상담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안녕 나의 이웃'을 홍보하면서 보랭백 등 물품을 나눠줬다. 또 수성소방서는 주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체험 교육을 했다.
김영수 수성경찰서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해 주는 시민명예경찰 회원들과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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