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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홍준표 "술탄에게 이른다" 특유의 유머에 '말레이시아' 손님 빵 터져...

2023-09-30 02:10

말레이시아 보호 州 대표단 20여 명 대구시 방문
두 도시 발전적 협력관계 기대
다토 누라잠 조호바루시장,전기차 충전 시설 관심 표해

 

 

 

 

말레이시아 보호 州 대표단 20여 명이 지난 27일 대구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의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과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시는 지난 5월 조호바루시를 방문해 우호 협력 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 간 직항 노선 개설 등에 대한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교류 의지 재확인과 협력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발전적 동반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말레이시아 최남단, 싱가포르 인접하여 위치한 조호주는 무슬림, 화교, 인도계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영어를 공용어로 쓰며, 높은 수준의 경쟁력으로 안정적인 투자 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번 방문에는 다토 하스니(Dato’ Hasni) 말레이시아 조호경제문화관광청 사장을 단장으로, 다토 누라잠(Dato’ Noorazam) 조호바루시장, 다토 하피즈(Dato’ Haffiz) 이스칸다르시장, 다토 아스만(Dato’ Asman) 파시르구당시장 등 조호주의 핵심 도시 시장 3명이 모두 참여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은 방문단과 함께 다양한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다토 누라잠 조호바루시장은 자국도 EU의 탄소중립 정책 등에 따라 휘발유 차가 감소하는 추세라며, 전기차 충전 시설에 관심을 표했다.

아울러 ‘다토 하스니 조호경제문화관광청’ 사장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등 대구시와 협력할 분야가 많다고 말했다.

홍시장은 “모든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져 동반성장의 가능성이 큰 두 도시의 발전적 협력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홍준표 시장은  여러 번 본인 특유의 농담을 던져, 말레이시아 방문단이 여러 번 폭소를 터트리며 자연스럽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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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정

까마기자 한유정기자입니다.영상 뉴스를 주로 제작합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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