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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한국적이라 더 세계적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

2023-10-03 16:57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2일 옛 안동역에서 개막식을 열고,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앞서 1일 열린 전야제 행사에는 박현빈, 홍진영, 박상민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국내외에서 몰린 관광객 5천여 명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 중 17개 탈춤 공연과 제주 입춘굿 공연을 비롯해 해외 10개국 11개 팀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개막식에 참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복을 차려입고, 축제에 참여한 국내외 댄서 및 시민들과 어울려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였다. 

축제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화려하게 꽃피는 탈과 탈춤’이라는 주제로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 

탈과 탈춤이 가지는 문화적 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1997년 시작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어느덧 27년이 흘렀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 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 유일의 축제이다. 

한국적이지만 외국 관광객 또한 매력을 느끼기 충분한 안동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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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정

까마기자 한유정기자입니다.영상 뉴스를 주로 제작합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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