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수영의 달인···김천 전국 마스터즈 종합 우승

지난 24일 열린 '제1회 김천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에서 수영 동호회팀 안동 수영의 달인이 성인부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독자 제공>

안동과학대 국민체육센터 수영동호팀 안동 수영의 달인(회장 남정해·이하 안수달)이 '제1회 김천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에 출전해 성인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열린 대회는 <사>대한수영연맹과 김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북도 수영연맹이 주관했다.

안수달은 첫 대회에서 성인부문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6월 25일 대구시장배 수영대회와 안동시장배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의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안수달 회원들은 취미생활로 시작한 수영실력이 부쩍 늘어 선수급으로 성장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북도청 공무원 취미클럽 삭스핀 수영 동호회 회장도 겸직 하는 남 회장은 "심신이 나약해지기 쉬운 현대인에게 근력과 지구력을 강화하는데 수영은 최고의 운동"이라고 수영 예찬론을 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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