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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세계적 권위 전시시설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글로벌 도약 협력 모색키로

2023-10-12

메쎄 프랑크푸르트 실내 전시장 면적만 11개 홀(40만㎡)
지속적인 교류 위한 신뢰 관계 구축 예정

엑스코, 세계적 권위 전시시설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글로벌 도약 협력 모색키로
엑스코(대표이사 사장 이상길)와 세계 3위 규모 전시장인 독일 전시컨벤션센터 메쎄 프랑크푸르트(회장 Wolfgang Marzin)가 손을 잡았다. <엑스코 제공>

대구 엑스코가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독일 전시컨벤션센터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실내 전시장 규모만 40만㎡이고 11개 홀이 조성된 세계 3위권 전시컨벤션 시설이다.

10일 엑스코에 따르면 이상길 엑스코 사장은 이날 서울에 있는 웨스턴조선호텔에서 볼프강 마찐 메쎄 프랑크푸르트 회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볼프강 회장은 두 CEO는 향후 양 시설의 주요 전시회의 국제화, 대형화 방안을 논의했다. 메쎄 프랑크푸르트 전시장 운영 노하우도 함께 공유했다.

특히 엑스코가 개최하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를 메쎄 프랑크푸르트가 주최하는 소방안전·보안·보건분야 전시회(INTERSEC), 차부품전시회(Automechanika) 등 유사 전시회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는 지난 9월 이상길 엑스코 사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추진한 전시 교류 협의에 대한 후속 조치다.

1911년 설립된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매년 50여개국에서 300이상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표적인 주관 전시회는 △세계 최대 도서박람회인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세계 최대 조명·음향 분야 박람회△ 세계 3대 모터쇼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다.

이상길 엑스코 사장은 "지방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인 대구 엑스코가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협업해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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