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추가 출연

경북 안동시청 전경<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을 상반기 10억 원 출연에 이어 5억 원을 추가로 출연한다.

안동시는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이미 출연한 출연금 10억 원이 적극적인 홍보로 7개월여 만에 소진돼 5억 원을 추가로 출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출연금의 10배인 150억 원이 소상공인에 보증 지원된다.

신청일 현재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증 대출이 가능하며 일시 상환·분할 상환 방식으로 상환할 수 있다.

안동시는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연 3% 범위에서 2년간 이자도 보전하고 있다.

또 2019년도부터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출연금 규모를 늘려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경영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환경과 여건 개선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