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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경찰서 노원지구대와 3공단을 사랑하는 모임(삼사모)이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부된 전기온열기, 백미, 라면 등의 물품(350만원 상당)은 지역 내 탈북민,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50여명에 전달됐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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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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