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도 의원 대표의원...정지원.허민근.소진혁.김민성.김근한 의원으로 구성
![]() |
구미시의회 연구단체 청인심 회원들이 지역 청년 정책참여단, 청년 새마을 연대 회원들과 간담회를 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구미시의회 제공> |
청년 정책을 통한 인구증가를 연구하는 경북 구미시의회 젊은 의원들의 연구단체 청인심(靑人心)이 지역 청년들과 만나 소통했다.
'청인심'은 29세 김정도 의원을 대표로 정지원(33) 의원과 허민근(35) 의원, 소진혁(46) 의원, 김민성(48) 의원, 김근한(51) 의원 등 젊은 의원으로 구성됐다.
1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청인심 회원들은 전날 구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정책참여단과 청년 새마을 연대 회원들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간담회를 했다.
또한 구미시 인구 청년과는 청인심 연구 결과를 반영한 내년도 청년 정책 관련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정도 대표의원은 "끊임없이 청년 정책에 관해 연구해 청년 도시 구미시를 만들겠다"라며 "청년 정책의 핵심은 당사자인 청년들의 의견이 중요하고,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계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청인심은 지난 4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전문 강사 초청 세미나를 거처 8월 16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