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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日 도쿄서 한·일 지자체 간 협력방안 등 논의

2023-11-02

6년만에 재개된 '한·일지사회의' 참석…"협력 새로운 지평 열어갈 것"

韓 5·日 11 지방정부 단체장 한자리에 모여…공통과제 해결 위한 의견교환

한일지사회의_공동성명(무라이_요시히로_일본전국지사회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가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린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서 무라이 요시히로 일본 전국지사회장과 공동성명에 서명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린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 양국 지방정부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일지사회의는 1999년 이후 2년마다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됐으나, 2017년 11월 부산을 마지막으로 코로나와 한·일관계 악화로 중단됐다가 6년만에 재개된 것이다.


이번 회의에 한국에선 경북을 비롯해 인천, 세종, 강원, 전북 5개 광역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일본에선 무라이 요시히로 미야기현(일본 전국 지사회장)을 비롯해 도치기, 야마나시, 시즈오카, 시가, 돗토리, 오카야마, 히로시마현 지사와 나가노, 교토, 후쿠오카 부지사 등 11개 단체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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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앞줄 가운데)가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린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 양국 지방정부의 공통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양국 단체장들은 저출산·고령화, 지방 균형발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으며, 2025년 한·일 양국의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제8회 한·일 지사회의'를 한국에서 열기로 했다.

 

이 도지사는 "양국 지방정부의 과제인 저출산 고령화, 균형발전, 한·일 간 협력 등 공통 문제 해결에 대해 손을 맞잡아 야 한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자체간 인적·물적 교류가 더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말했다.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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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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