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1105010000513

영남일보TV

막오른 예산전쟁에 '경북도 국비캠프' 출범…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2023-11-05 11:59

송언석 의원실서 현판식…동향 파악 및 문제사업 현지 대응 전초기지
긴밀한 공동 대응 통해 104건 5천718억 예산 추가 증액에 총력

3.국비캠프현판식1
지난 3일 국회 송언석 의원실에서 열린 '경북 국비확보 캠프' 현판식에 참석한 송 의원(가운데)과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왼쪽 둘째)·심영재 기획조정실장(맨 왼쪽)·윤희란 예산담당관(맨 오른쪽)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실(김천)에서 국비확보 캠프 현판식을 갖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국비캠프는 정부예산안이 의결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지역 주요 현안 사업예산 증액을 위해 도와 시·군, 국회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며 상임위 및 예결위 부별 심사, 종합정책질의, 예결 소위 등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사 일정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 속에서도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보다 180억 원 증액된 4조4천540억 원을 반영시켰다.

특히 이번 국회 예산심의에서 지역 의원과의 긴밀한 공동 대응을 통해 총 104건 5천718억원의 사업예산이 추가 증액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복안이다.

송언석 의원은 "경북도와 협력해 경북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핵심사업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역대급 세수 펑크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국비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며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 예산의 증액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