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교류 행사 지속적 실시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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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월배농협과 제주 남원농협이 지난달 31일 남원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대구농협본부 제공> |
대구 월배농협(조합장 박명숙)은 지난달 31일 제주 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고, 향후 도농교류행사를 활발하게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양 측은 자매결연협약을 통해 '협동조합 간의 협동'을 통한 도농상생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월배농협과 남원농협의 임직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남원농협은 월배농협측에 제주도의 대표 상징물 '돌하르방'을 전달하기도 했다. 돌 하르방에는 모든 재해와 재난, 액운을 제거하고 서로 단결해 모든 일을 진심으로 잘 해보자는 뜻이 담겼다.
박명숙 월배농협조합장은 "도시농협과 산지농협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도농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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