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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류 무형유산 씨름진흥원, 구미에서 한미 우호증진 씨름 합동훈련

2023-11-05 16:15

주한미군 장병 50여 명 구미시청 씨름단과 합동훈련

훈련 후에는 금오산 등반과 구미 탐방

12월 열리는 경북 씨름 대축전 많은 관심 필요

인류 무형유산 씨름진흥원, 구미에서 한미 우호증진 씨름 합동훈련
주한미군 씨름선수단이 구미시청 씨름 선수단과 합동훈련을 한 후 한미 우호증진을 확인하는 파이팅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인류 무형유산 씨름진흥원, 구미에서 한미 우호증진 씨름 합동훈련
주한미군 씨름선수단이 구미시청 씨름 선수단과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인류 무형유산 씨름진흥원, 구미에서 한미 우호증진 씨름 합동훈련
주한미군 씨름선수단이 구미시청 씨름 선수단과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사>인류 무형유산 씨름진흥원이 경북 구미에서 우리나라 전통 씨름의 세계화 및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한 씨름 합동훈련을 했다.

지난 3일 구미시청 씨름단 연습장을 찾은 주한미군 장병 50여 명은 오전 PT 체조 등 가벼운 몸풀기를 시작으로 구미시청 씨름단 선수들과 1대1 겨루기를 했다.

씨름진흥원 이태현 이사장과 김영수 사무국장, 정창진 구미시청 씨름단 감독과 선수들이 주한미군의 씨름 연습을 도왔다.

지난 9월부터 씨름을 배워 두 달 남짓 되지 않은 짧은 시간이지만, 일부 선수는 프로 씨름선수에 뒤지지 않는 승부를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 장병은 점심 후 금오산 등반에 나섰고 금오산 등반 후에는 금오랜드와 카페, 맛집 등 구미 시내를 구석구석 둘러봤다.

김영수 사무국장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국가 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에 선정된 이후 씨름의 세계화와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12월 초 구미에서 열릴 예정인 경북 씨름 대축전에 이러한 뜻에 동참할 기업, 단체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외국에서 한국의 K-문화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 여러분을 통해 씨름이 세계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고국에 돌아가서도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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