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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축전 탁구대회'에서 여자부 1위를 차지한 영양 수비중고등학교가 우승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비중고 제공> |
경북 영양군 수비중·고등학교가 지난 5일 제주도 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축전 탁구대회'에서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전교생 40명인 이 학교는 경북 스포츠클럽 대회 우승을 거쳐 전국 대회에 출전했으며, 12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승을 거머쥐어 더욱 빛이 났다.
신호빈 교장은 "학생들이 탁구를 통해 지역사회의 자랑이 되어 자긍심을 갖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 교육청 대표 92팀(624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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