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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의원 "구미시를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롤모델로 만들자"

2023-11-09 17:31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질의

구미시 교육 발전 특구 시범사업 우선 추진과 문화 도시 지정 요청

김영식 의원 구미시를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롤모델로 만들자
김영식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구미을)이 구미시 교육 발전 특구 시범사업 우선 추진과 문화 도시 지정을 정부에 요청했다. 

 

지난 8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질의에서 "구미시를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성공 롤모델로 삼자"며 이같이 요청한 김 의원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긍정적인 답변을 끌어냈다.

김 의원은 이 부총리에게 "교육 발전 특구의 취지대로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구미는 고교 반도체 교육을 하고 있으며, 금오공대 등 지역대표대학은 반도체 특성화 대학 선정을 위해 지역 내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교육과 지역산업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구미는 특성화고가 단 한 곳도 없어 사실상 특성화고 진학은 하늘의 별 따기"라며 "구미와 같이 학령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지방에 교육 발전 특구 시범사업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준비된 지역에서 좋은 제안을 하면 교육 발전 특구를 우선 선정하는 것이 취지에 맞다"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이어 유 장관에게 "구미는 첨단산업과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성을 활용한 대한민국 문화 도시의 취지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도시"라며 "틀에 박힌 문화 도시가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성공에 부합하고, 지역 정체성과 산업, 교육, 문화적 가치를 혁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도농 융합 문화 도시를 구미에 만들자"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대한민국 문화 도시는 지역이 가지는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지역 균형을 맞춰서 선정하겠다"라고 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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