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미국 하버드대학병원 에버린 교수, 의료진 등 대상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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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학병원 에버린(Kyle Eberlin) 교수 |
세계적 명의들이 잇따라 대구경북지역 유일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및 수지접합 전문병원인 W병원(병원장 우상현)을 방문하고 있다.
의료진 등 대상으로 특강을 하기 위해서다.
미국 하버드대학병원 에버린(Kyle Eberlin) 교수는 13일 대한성형외과학회 대구경북지회 초청으로 W병원 10층 송원홀에서 특강을 했다.
주제는 '복잡한 손 외상의 치료: 10년간 얻은 귀중한 경험들'과 '신경병증성 통증의 외과적 관리-2023년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다.
에버린 교수는 손과 발, 신경 통증의 세계 최고 권위자이다.
지난 10월 11일 W병원은 미세수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 루이빌 클라이넛 수부외과센터(1999년 최초 팔 이식 수술 성공)에 근무한 굽타(Amit Gupta) 교수를 초청해 '짓이겨진 손'과 '엄지손가락 만들기'란 내용으로 특강을 했다.
굽타 교수는 '더 그로우잉 핸드(The Growing Hand)'책을 쓴 저자로, 수부 미세 수술계 세계적 거장이다.
17일에는 싱가포르 포 선생(Dr. Seng Yew Poh)이 방문해 '고관절 관절내시경의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27일에는 대만 장궁병원 린청흥(Cheng-Hung Lin) 교수가 '상지재건을 위한 주요 플랩'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 했다.
한편 W병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저명한 교수와 의료진을 초청해 특정 주제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외부 인사 초청 특강을 수시로 열고 있다.
초청 특강 문의는 W병원 사무국(053-550-5544)으로 하면 된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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