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서산단과 '산학협력' 체결
유학생 취업·재직자 재교육 등 도움
![]() |
영진전문대와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14일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 성태근 대구성서산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영진전문대 제공> |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공단에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자기계발을 위한 주문식 교육에 앞장선다. 영진전문대는 14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성태근)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 및 외국인 근로자의 자기계발을 위한 주문식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영진전문대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대학에 6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영진전문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태근 이사장, 최재영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단 내 우수한 외국인 인재 확보 △외국인 재직자 재교육 과정 개발 및 교육 △외국인 유학생 취업 등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발전에 적극 협력한다.
최재영 총장은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도 지역 기업과 연계한 과정을 개설하는 등 지역 기업의 인력수급 및 국제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