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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마이크로컨텍솔·비엘 등 코스닥 6종 상한가, 뉴욕증시 6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2023-11-15 13:41

 

급등주.jpg

14일(현지시각) 뉴욕증시가 6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15일 한국거래소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일제히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에이직랜드, 태고사이언스, 마이크로컨텍솔, 비엘, 휴림에이텍 엠젠솔루션은 상한가에 올라 있다.

이날 상장 첫날인 캡스톤파트너스 주가는 오후 1시 28분 기준 118.25% 오른 8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한때 9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13일 첫 상장된 에이직랜드는 15일 시간외 매매에서 종가보다 9.12% 오른 3만 470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또 태고사이언스는 전날에 이어 2연상이다.

28분.jpg
출처:네이버 pay 증권
이밖에 같은시각 메타바이오메드 25.94%, 씨아이테크 22.49%, 마이크로투나노 20.71%, 한국내화 20.24%, 티로보틱스 17.99%, 이수페타시스 16.17%, 컨텍 15.90%, 솔브레인홀딩스 15.51% 등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날 발표된 미국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뉴욕증시는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연준이 금리 인상을 마무리 지을 것이란 기대감을 키웠다. 

물가상승률 둔화가 뚜렷해지자 미 국채 수익률은 급락,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45%로 하루 전 같은 시간 대비 18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9.83포인트(1.43%) 오른 34,827.7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84.15포인트(1.91%) 상승한 4,495.7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6.64포인트(2.37%) 급등한 14,094.38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4월 27일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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