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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내년 경북도민체전 상징물 선정

2023-11-23 09:56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표어 공개
구미시 특성과 도민체전 의미 담아
소통과 화합의 체전-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구미시 제공>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마크.<구미시 제공>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포스터.<구미시 제공>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구호.<구미시 제공>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표어.<구미시 제공>

내년 5월 10~13일 경북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62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상징물이 확정됐다.

경북도민 체육대회 마크는 구미시 관광지를 대표하는 ‘금오산(거인상)·낙동강’ 형상화로 경북인의 끝없는 질주와 무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구미시 마스코트 ‘토미’를 활용한 대회 마스코트는 남녀 한 쌍의 거북을 이미지화 했다.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에 걸맞게 반도체를 형상화한 트랙 위를 두 사람이 한 다리로 묶고 달리는 260만 도민의 화합을 표현했다.

단거리 선수의 전력 질주와 같은 방향의 화살표를 표현한 포스터는 시대 변화에 앞장서는 구미의 의지를 담아 첨단도시 이미지를 부각했다.

대회 구호는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 표어는 ‘첨단도시 구미에서 화합하는 경북의 꿈’으로 확정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6~7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북도민 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와 8월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거처 구미시 특색을 반영한 작품을 선정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