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의 최초로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넷볼대회에서 경북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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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학교 스포츠클럽 넷볼 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선주고 넷볼부 선수와 지도교사이 우승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선주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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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학교 스포츠클럽 넷볼 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선주고 넷볼부 선수와 지도교사가 우승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선주고 제공> |
경북 구미시 선주고는 지난 11월 17~19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 스포츠클럽 넷볼 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날 예선전에서 선주고 넷볼부(감독 이휘재, 주장 이금비)는 대구 수성고, 대전 관저고, 경기 동탄국제고를 이겨 무패 성적으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6강은 제주 제주여고, 준결승에서는 충남 북일여고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대전 관저고를 19대18 한 점 차로 이겼다.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전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올해 대회는 전국 광역단체 1위를 차지한 12개 팀이 참가했다.
김성기 선주고 교장은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으로 결성한 학교 스포츠클럽 넷볼부가 1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이라는 보기 드문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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