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누적 13회 수상…역대 최대 수상 기록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해 이해관계자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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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 DGB금융지주 ESG전략경영연구소장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
DGB금융그룹이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13번째 금융 부문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수상해 국내 최다를 기록했다. 한국표준협회가 2008년부터 주관하고 있는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은 GRI 보고 원칙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이 발간한 모든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평가하는 유일한 모델이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ESG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평가에 참여해 우수 보고서를 선정한다.
DGB금융그룹이 올해 17번째로 발간한 보고서에는 ESG 성과와 계획뿐 아니라 '지속가능 금융'을 주제로 스페셜 페이지를 구성해 금융업 본연의 사회·환경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전략을 담았다. 또 ESG 공시의 공신력을 높이고자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 PRB(UN책임은행원칙) 보고서 등 대내외 주요 관심사항을 반영한 보고서를 별도로 발간했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ESG경영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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