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정재 주말 저녁 함께해…두 사람 인연에 관심 집중

배우 이정재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가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두 사람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한 식당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6시쯤 만나 두 시간 가량 식사를 한 뒤, 이 배우의 차를 한 장관이 타고 함께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는 두 사람을 목격한 사진과 일화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 상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두 사람은 편안한 복장으로 만났다. 한 장관은 모자가 달린 후드티에 잠바를 걸쳤고, 이 배우는 겨울 외투를 입고 있다.

한동훈 장관이 시민들의 요청에 응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친 뒤,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식당 앞에서 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차장에서도 시민들의 사진 촬영 요구를 받은 한 장관은 성심껏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 장관과 이 배우는 1973년 동갑내기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현대고를 졸업했다. 이후 1995년 1월 이 배우는 SBS드라마 '모래시계'를 통해 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한 장관도 그해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두 사람이 함께 식사를 나눌 정도로의 친분이 생긴 게 언제부터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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