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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구미라면축제 성공으로 함박웃음 상인들, 구미시청 찾아 감사 인사

2023-11-27 13:11

구미 라면축제 전통시장도 덩달아 들썩

라면축제로 전통시장 인산인해,

밀려드는 방문객에 상인들 미소 가득

[속보] 구미라면축제 성공으로 함박웃음  상인들, 구미시청 찾아 감사 인사
지난 17~19일 경북 구미역 일대에서 열린 2023 구미라면 축제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북적이고 있다.<구미시 제공>
[속보] 구미라면축제 성공으로 함박웃음  상인들, 구미시청 찾아 감사 인사
구미시청을 방문한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 상인 연합회장단이 김장호 구미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구미시 제공>
[속보] 구미라면축제 성공으로 함박웃음  상인들, 구미시청 찾아 감사 인사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 상인 연합회장단이 김장호 구미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구미시 제공>

지난 17~19일 경북 구미역 일대에서 열린 2023 구미라면 축제로 구미역 인근 상가가 모처럼 활기(영남일보 11월 24일 자 2면 보도)를 띤 가운데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상인연합회장단이 지난 24일 구미시청을 방문해 김장호 구미시장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 시장과 만난 이수욱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 상인연합회장은 "구미시 원평동 일대 원도심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진 구미시에 감사하다. 라면 축제는 새마을 중앙시장과 구미문화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장단 A 씨는 "라면 축제에 참여한 뒤 중앙시장을 찾은 손님이 지난 추석 명절보다 훨씬 많았다. 이런 경험은 시장에서 장사를 시작한 후 30년 만에 처음이다"며 "대부분 상가의 재료가 일찍 소진돼 손님들에게 오히려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원도심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야시장을 열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넘치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구미시와 상인연합회가 추산한 라면 축제를 찾은 관람객은 10만여 명으로 새마을 중앙시장, 문화로, 금리단길, 금오산을 자연스레 방문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1970년 구미산업단지 활성화로 성장한 구미시 대표 상권인 구미 1번 도로, 문화로, 새마을 중앙시장, 금오시장 등 구미역 일대는 2000년대부터 시작된 대기업 구미산단 이탈, 세계 경기침체, 중소기업 몰락 등으로 영업 매출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어왔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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