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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도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한 유공직원 2명 특진

2023-12-05 17:41
경북경찰, 도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한 유공직원 2명 특진
5일 경북 구미경찰서에서 진행된 특별 임용식에서 임대용 경북경찰청 경사와 장영도 구미경찰서 경사가 가족 및 동료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경찰청 제공>

경북 도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에 기여한 경북청 범죄예방대응과 임대용 경장과 구미서 교통안전계 장영도 경장이 1계급 특진했다.

경북경찰청은 5일 구미경찰서에서 최주원 청장을 비롯한 특진 경찰관 및 가족·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달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최초로 '응급입원 합동 대응센터'를 개소하고 정신질환자 관련 신고 접수 시 '정신응급 경찰대응팀'과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위기개입팀'이 합동으로 출동해 상담 및 응급입원 업무처리를 하고 있다.

정신응급 경찰대응팀에서는 올해 도내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1천079건 중 451건(41.8%)을 처리했다. 이번에 특진한 임대용 경북경찰청 경사는 가방에 흉기를 11개 소지한 채 다중밀집지역을 돌아다니는 정신질환자를 응급 입원토록 해 이상 동기 범죄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경북지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5년부터 8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영도 구미경찰서 경사는 최근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함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주원 경북경찰청 청장은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조치로 이상동기 범죄를 사전에 막고,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것은 모두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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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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