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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영양자작나무 숲 개통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양군 제공> |
경북 영양자작나무숲에 이동통신기지국이 개설되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양자작나무숲 관광화는 영양군이 주력하는 역점 사업으로, 방문객이 증가하는데도 불구하고 전기 등 인프라 시설 부족으로 이동통신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은 불편을 겪었다.
영양군은 국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최근 남부지방산림청, 중앙전파관리소, 이동통신 3사가 협력해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을 개통했다.
이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이동통신 음영지역을 해소한 첫 번째 사례로, 영양자작나무숲이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관광 메카로 발돋움할 초석을 다지고, 더 나아가 대국민 통신 불편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 음영개선사업을 통해 국민 모두에게 진정한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산림관광 안식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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