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활동 중인 인디뮤지션 8팀 참여
앨범 발매일 15일 오후 쇼케이스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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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디음악연대기 2023 앨범 자켓. 인디053 제공 |
2023년 대구 인디 음악의 현주소를 담은 컴필레이션 앨범 '대구인디음악연대기 2023-Light's on'이 오는 15일 발매된다. 대구에서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앨범은 지역의 대표 라이브클럽인 '클럽헤비'와 전방위독립문화예술단체인 '<사>인디053'이 협업해 제작했다.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인디 뮤지션 8팀(하즈, 이글루, 루트49, 탐쓴×힐오, 가을정원, Finally in love, Cinnamon jam, 최키드)이 참여한 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매한 앨범 '대구인디음악연대기 2022-Let's Roll'에 이어 지역의 인디 음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음반으로 제작됐다. 대구인디음악연대기는 일회성에 그치는 컴필레이션 앨범이 아닌, 매년 대구 인디 음악의 연도별 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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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디음악연대기 2023'에 참여한 가을정원. 인디053 제공 |
앨범 발매는 오는 15일 각 음반 판매처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후 디지털 앨범 또한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발매 당일인 이날 오후 7시30분 대구 남구 대명동 클럽헤비에선 앨범 제작에 참여한 뮤지션 전원이 참여하는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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